[대구근교 분위기 좋은 카페] 청도 고즈넉한 한옥 감성, 힐링 스팟 "아떼에르 인 예다숲"

2025. 1. 30. 20:47음식점 정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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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았던 카페 

"아떼에르 인 예다숲"

청도 카페 아떼에르인예다숲

최근에 방문했던 대구 근교 분위기 좋은 카페

"Athere in Yedasup" : 아떼에르 인 예다숲

ㆍ위치

- 경북 청도군 각북면 송내길 144-11 예다숲

아떼에르 인 예다숲에 가기 위해선 꼬불꼬불 굽이진 길을 가야 한다.이런 외진곳에 카페가 있나? 싶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도착했었다.

아떼에르인예다숲 주차장

ㆍ주차정보

- 입구에 주차장이 2곳 정도 있었으며,

넓은 주차장이 있어 차량을 주차하기 편리했다.

아떼에르 인 예다숲 (별관?)

입구로 들어가 왼편엔 고풍스러운 한옥 건물이 보였다.

이날 다른팀의 예약으로 저 건물에는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외관만으로 한옥의 전통스러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예다숲 커피 주문하는곳

입구를 지나처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우측에 음료와 빵을 주문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입구 앞에는 화백이 그림을 그려 놓은 듯 한 작품도 있었고,

평화롭고 예술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예다숲 빵

입구에 들어서면 커피와 함께 즐길 빵들도 있다.

가지수가 엄청 많진 않지만 적당하게 준비가 되어 있었다.

예다숲 대형트리와 샹들리에

대형 트리와 샹들리에가 아우러져

겨울철 몽글몽글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트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적어놓은 종이들이 올려져 있어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아떼에르인예다숲 커피 메뉴

ㆍ아떼에르 인 예다숲 메뉴


시그니처

- 누릉지 조청 라떼 (7,000원)

- 카스테라 라떼(7,000원)

커피, 라떼

- 아메리카노 (7,000원)

- 카페라떼, 바닐라빈라떼 (7,000원)

티 세트

티 3가지 선택(20,000원)

(그외 메뉴 위 사진 참고)

메뉴 대부분이 7,000원으로 적당한 가격대였다.

특히 티 3가지 선택인 '티 세트'메뉴만 2만원이다.

아떼에르인예다숲 티

ㆍ티 선택메뉴

포스 앞 다양한 티 샘들플을 보고 시향 후 결정 할 수 있었다.

와일드 체리, 루이보스, 애플민트 등 다양한 차들이 준비되어 있어,

차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드린다.

아떼에르 인 예다숲

사장님의 허락을 받고 커피만드는 곳을 찍었는데

우드톤에 깔끔하게 정돈되어 깔끔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영수증 리뷰

네이버 영수증 리뷰시에는

바밤빵, 마약옥빵, 쫀쫀이구마 중 1개를 서비스로 주신다.

우리는 누릉지조청라떼와 브라운치즈라떼, 감자빵과 라우겐브레드를 주문하고

네이버 리뷰로 마약옥빵을 받았다.

아떼에르인예다숲 내부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바깥을 구경해보았다.

입구에서 본 단체예약석 옆에 황토방이 있었다.

좌식으로 된 온돌방과 문을 열면, 룸이 있었다.

(황토방은 다음손님을 위해서 1시간 이용을 권장)

한옥과 조경이 잘 어울렸다.

분위기에 멀리서 산길을 지나 온 고생이 잊혀지는 듯 했다.

브라운치즈라떼, 누릉지조청라떼

밖을 구경하다 어느덧 진동벨이 울려 다시 카페로 향했다.

브라운 치즈라떼는 카운터에서 직접 녹여 주셨다.

운이 좋게 창가에 자리가 있어, 창가자리에 착석했다.

아떼에르 인 예다숲 카페 창문

내부를 거닐면 잘 꾸며진 한옥 같은데,

바깥은 또 고즈넉한 시골분위기가 펼쳐진다.

겨울철에 창가 바로 앞에 감이 있었는데,

더욱 시골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떼에르 인 예다숲 시그니처 메뉴 (우)

브라운 치즈라떼와 (좌)

- 살짝 그을린 치즈의 풍미가 고소함을 더해서 맛이 좋았다.

시그니처인 누룽지 조청 라떼(우)

- 이곳의 대표 메뉴답게 은은한 조청의 단맛이 있는 라떼였다.

감자빵과 라우겐브레드

내 최애인 감자빵과 신기해서 시켜봤던 라우겐 브레드

브라운치즈라떼

브라운치즈라떼는 라떼 위에 치즈를 얹고, 직접 녹여 주신다.

치즈가 토치에 살짝 그을려 있다.

창밖엔 다양한 새들이 날아와 감을 쪼아 먹는 모습들이 보여

더욱 자연 속에 가까워진 기분이 들었다.


ㆍ마무리

아떼에르 인 예다숲은 겨울의 아늑한 분위기가 좋지만,

봄, 여름에 와도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여유로운 휴식을 원할때 이곳에 한번 더 재방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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