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28. 14:26ㆍ음식점 정복기
오늘은 세종시에서 뼈해장국, 감자탕으로 맛좋기로 소문난 '진성민속촌'에 다녀왔다.
진성민속촌 위치
진성민속촌은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청연로 125 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드카센터와 바로옆에 이디아커피가 있다.
네비에 진성민속촌이라고 찍으면 바로 나온다.
따뜻한 해장국 한그릇 하고 난 뒤 이디야에서 커피한잔 딱 때리면 무릉 도원이 따로 없을 것 같다.
영업 시간
05:00 ~ 14:00
5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며, 오후 2시가 되면 영업을 종료한다.
지난번에 2시 이전에 갔었는데 재료가 소진되어 조기마감 되어 아쉬운 발걸음을 한 적이 있다.
재료 소진 전, 여유롭게 가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진성민속촌 주차
따로 주차 공간은 구비되어 있지 않는 것 같다. 앞에 있는 도로나 근처에 차를 댈 공간이 생기면 주차해야한다.
지난번 방문에 12시에 도착하여 30분 정도 웨이팅했었던 기억이 있었다.
오늘은 10시 30분에 출발하여 11시에 도착하였다.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다.
자리에 가니 김치, 양파, 고추, 된장이 세팅되어 있었다.
김치는 포기김치로 나와 직접 잘라야 한다.
진성민속촌 메뉴
메인 메뉴로는 해장국, 감자탕이 있었다.
소주는 시키지 않았지만 입구에서 엄청 저렴한 가격이었 던 것으로 기억한다.
3명 먹을 메뉴로 감자탕 中을 추천해 주셔서 감자탕 중짜(33,000)를 시켰다.
서비스로 막걸리가 무료 제공되며, 공기밥 또한 무한리필이라고 한다.
막걸리의 색깔이 옅은 갈색을 띄어 진득하고 구수해 보였다.
첫끼 식사라 과음은 하지 않고 막걸리 딱 한잔만 진득하니 따라 먹었다.
주문을 받으시고 정말 5분도 되지 않아 금방 감자탕이 나왔다.
국물이 정말 진하고 걸쭉했는데 포스팅을 하는 지금 다시 봐도 먹음직스럽다.
해장국 위에 당면, 김치, 파 까지 토핑되어 있었다.
국물에 당면이 들어간 것을 좋아해서 얼른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성민속촌 감자탕 맛
국물이 정말 진하다. 이때까지 먹어본 감자탕 뼈해장국 중 세손가락 안에 들어갈 만한 맛이었다.
이때까지 지인들과 2번 갔었는데, 나, 지인분들 모두 만족해 하시는 맛이었다.
공기밥과 막걸리도 무한리필로 제공되어 좋았다. 맛과 서비스 모두 훌륭했다.
계속 끓이면서 먹다보니 국물이 금방 졸았지만 국물을 더 달라고 요청하면 더 주신다.
밥 양이 많으신 분들도 충분히 배불리 먹으실 수 있다.
중간중간에 포스팅하려고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감자탕이 클리어 되어 있었다.
3명에서 정말 배가 터지도록 맛잇게 잘 먹었고 생각나면 한번 더 들릴 계획이다.
이상 세종시 뼈다귀해장국, 감자탕 맛집 '진성민속촌'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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